문화평론가 김갑수(66)가 최근 은퇴 콘서트에서 정치권을 비판한
가수 나훈아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MC 최욱은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지금은 내란을 진압하는 과정인데 한쪽은 벌겋고 한쪽은 퍼렇고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김갑수는 “가장 비열한 거다.
중립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저렇게 피해간답시고 저렇게 한 거다”라며 나훈아의 발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훈아가 78세다.
그러니까 유명인이자 78세 먹은 한 노인의 음성으로 들어야한다”며 “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갑수는 “태극기 집회 노인들, 집회까지는 안나가더라도
한국에 사는 일반적인 70·80대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라고 말했다.
맞아 맞아 나훈아도 78세 틑딱인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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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왜 문제고 내란이 왜 문제인지를 모르니까 어처구니 없는 양비론이 나오는거죠. 세상 똑똑한 척하지만 제일 멍청한 거죠. 본인만 몰라요.
엇... 제가 생각했던 김갑수님이 아니네요....
내란당 지지자들의 특징은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마인드
정치적 위기와 혼란의 시대에 중립을 자처하는 인간들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방증이지
지지하는건 뭐라 안하는데
지편이 잘못하는거 주둥이 다물고 모른체 하다가
이제와서 개소리 하는게 문제지
70-80 까지 우리 보배드림 형님들도 얼마 안남았잖아요~! 나이 갈라치기 하지 맙시다
후니이찍
뭐 내란에 양비론 들이 민거 부터 못배운 티 내는거죠
나훈아 논리라면 625는 북한이 일으켰지만 전쟁에 대비안한 남한도 잘못이 있다라는 논리임. 도둑놈이 빈집관리 안한 집주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논리와 일맥상통. 일제침략을 근대화안한 조선의 탓으로 돌리는 식민사관과 동일함.한마디로 잘못을 저지른놈들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개소리 하는겁니다. 가볍게 무시해주면 되요
오… 귀에 쏙.. 명쾌한 논리이십니다.
솔직히 누구를 지지하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계엄옹호하는 인간들은 정말 제정신인가 싶네요. 분명 이러한 일이 죄없이 끝난다면 이게 선례로 남길 텐데 나중 누가 됐든 간에 수 틀리면 군 불러도 합법아닌가요..
대체 여기서 왜 좌우가 나오는지..
내란을 해도 나라를 팔아도 경상도에 이익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전형적인 2찍 내민교도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