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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알지? 난 할것만 딱 하면 풀어주는거"
리븐 눈을 쐈다..
만신전..여름이었다..
호의가 지속 되면 호구가 되는 곳이긴 함.
뒤에서 혼자 튄다고 뒷담화 까이고 통제안한다고 간부한테도 안좋게 뵈고 이러저러
비교 당하면서 힘들거 같긴 함..
적당히잡긴해야해.
아님내가힘들어.
후임을 사랑해주면 두려워할텐데
저거보면 착하게 해주면 호구 되는거 맞음
군대 말고도 사회생활도 다 똑같음
아직 중고딩 마인드를 못 벗어난 애새끼들이면
더더욱 그러겠지 ㅋㅋㅋ
내가 고참일때 풀어준 기수가 나중에 고참되서 짬질 한다는 소리 듣고 진짜 개충격이엇음
각자 굿캅 베드캅 역할이 나눠져있음 좋음
뭐 막 패고 욕하란건 아니지만
적당히 무서운 선임일 필요는 있다고 봄
사회생활할때도 마찬가지고
무조건 착하게 잘해주기만하면 이새끼들이 그걸 이용하고 만만하게 보거든
이유없는걸로 괴롭히진 않아도 적당히 갈구긴해야지
군대 만이 아니라 모든 상황과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걸 뼈저리게 느낌
나도 흔한 후임에게 먹힌 만만한 병장같은거였는데
동기가 하도 많아서 그런가 저런경우는 없긴 했음
내가 동기중에 최고 윗군번이기도 하고 군기반장?같은거 하던애가 동기중에 가장 아랫군번이기도 해서 그런거도 영향이 있지않았나 싶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