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오더 66 설정
바뀌기 전에는 투표로 정당하게 뽑힌 수상이, 합법적인 명령으로 제다이를 전부 숙청했다는 설정 이었는데
바뀐 후에는 클론 군단 머리에 칩 박았다는 설정이 됨
의외로 이거 갖고 어느쪽이 낫니 마니 하면서 싸우드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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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개인적으로는 칩이 낫다고 생각함.
그런 숙청을 준비하면서 개개인이 명령을 들을지 말지 선택할만한 여지를 줬다는게 너무 준비부족같은 느낌이 듬.
장기간에 걸쳐서 제다이 조진 거면 전자가 맞을텐데
명령 듣자마자 그 자리에서 시행한 거면 칩세뇌가 더 그럴싸 하긴 하지
오더 66이고 오랄 69고 나발이고
라스트 제다이만 꺼내오면 모든 논쟁은 싹 다 조용해짐
개시발 디즈니 새끼들 ㅂㄷㅂㄷ
걍 둘을 합치면 안되나?
칩이 낫다
오히려 기계적인 전체주의적 설정이 뭔가 악의 제국이랑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음
칩 박은게 더 개연성이 높고
그거 설정 나온게 프리퀄 나올때이미 있던거 아님?
클론전쟁 3D 애니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오더 66는 '제다이 반역자들을 제거하라'라는 지령을 클론들이 그대로 따랐을 뿐이었다는 걸로 묘사되었고, 2007년 리퍼블릭 코만도 3권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풀어나감. 공화국군에는 극단적인 경우를 대비하는 150개의 비상 지령이 있었는데 오더 66는 제다이가 공화국에 모반을 일으켰을 경우 벌어지는 그 중 하나의 IF 시나리오였을 뿐이었다는 거임 (이 조항들에는 수상이 의회에 의해 부적합하다 판결되면 수상을 체포, 사살할수 있으며, 한 명의 위험 인물이 지역 사회에 숨어들어갈 경우 계엄령을 실시하고 대량으로 시민들을 체포한 후 이들을 사살할 권한까지 주어지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포함되어 있었음)
클론들이 동고동락한 제다이들을 어떻게?라 묻겠지만 '클론들은 완전히 순종적이고 어떤 지령이든지 질문 없이 행한다'는 당장 에피소드 2에서 나온 말임.
그러니깐
그 150개의 비상 지령이란게 어던식으로든 임프러팅(클론병들 자신들도 모르고 펠버틴만 알고 있는) 되어 있던거로 알고 있었는데
저거 내가 알기론 칩 명령 종료 후 내가 뭔짓 한겨 하고 후회하던 클론들도 있었다 하던디
난 클론 병사들은 오더66에는 절대 복종하게 임프리팅 그런거 되있는 건 줄 알았는데
저런 설정들이었구나
에피소드2에 등장한 카미노인들의 설명에 따르면 클론들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드로이드보다 우월하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 독립성을 누그려트려 놓아서 모든 명령에 즉각 절대복종하도록 만들어졌음.
사실상 인간 이하의 노예 군대인 셈이고, 상황이 급하다고 이 군대를 덥썩 받아먹은 공화국과 제다이의 도덕적 타락을 상징하는 소재인 거지.
클론들은 의도적으로 스톰트루퍼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디자인됐고, 클습 엔딩의 출정식 장면에서는 대놓고 임페리얼 마치를 틀어서 제국으로 변해가는 공화국을 암시함.
악의 제국도 합법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판국에 현실은 더 시궁창이네
일단 클론은 멋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