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재밌자고 그린거라서 꽤나 비약이 들어갔는데
일단 성서에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2대 왕 다윗의 후손으로 나온다
그런데 다윗 왕의 아버지는 이새, 그 아버지는 오벳, 또 그 아버지는 보아스인데
그러니까 다윗의 증조할아버지가 되는 보아스라는 인물이
저 만화의 근친충 후손이라 불리는 모압 민족 여성인 룻과 계대법(죽은사람의 아내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대를 이어주는 것)으로 결혼해서 낳은 자식이 오벳이다
룻은 이방인이긴 하지만 남편 잃고 과부가 되어서도 시어머니를 따라 이스라엘로 이주해 그를 잘 모셨기 때문에
그 지방 지주였던 보아스의 눈에 들어 결혼했다는 미담의 주인공이 된 사람이다
보아스도 남의 대를 대신 이어주는게 자신에게 아무 이득도 안되지만(계대법으로 낳은 아들에게는 재산도 따로 떼어주어야한다)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 도와준 훌륭한 부자의 예로 나온다
댓글(15)
신화에 근친은 너무나도 많아서 문제될 게 없을듯하다
저 만화도 생략은 있었지만 틀린건 하나도 없음.
예수는 저 근친충의 자손이 맞아.
닉 ㅅㅂ ㄷㄷ
그건 다른 사람.
저 여자 이름은 룻.
근친설화에서 아버지 이름을 롯.
애초에 다 아담 하와 자손인데 ㅋㅋ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 ㅋㅋㅋ
성경대로면 하와는 아담의 일부를 떼서 만든거니 자가생식에 가까움
우리도 수간했단 조상님 계신거보면 ㅋㅋ
곰이 사람된 나라 사람 ㅋㅋㅋ
...더 심한 거는 뻐꾸기 당했다는 썰도 돌아다닐껄...;;;
100일 동안....어두운 동굴에서 곰과 호랑이가....
그리스, 일본 : 남매끼리 떡 좀 칠 수 있지 뭐? 왜?
일단 저 자매의 후손들은 박터지게 싸우다 종족 단위로 갈려나간다.
그니깐 방계중에 방계, 족보에도 없는 저 밑바닥인데 정통성 있어서 왕이됨.
이후에 노아의 방주때 싹 한번 물가리 되었으니까 ok
대홍수는 한참 전이에요 선생님...
애초에 기득권의 정당성유지에 근친만한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