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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짜고 비립니다. 그거 싫어하는 사람은 못먹습니다. 저도 그래서 가족들은 맛았다고 매년 포항에서 주문하고 하는데 저는 안먹어요.
도전의지가 점점 0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포기할까봐요.....@@
저는 있으면 먹고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네유
제 경우, 처음엔 대실망, 두번째는 그럭저럭,
지금은 환장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수준이네요
왜 입에 침이 고이는 건지...
잘만든 과메기는 비리지 않고 단백함.
못만든건 많이 비림.
그리고 문제는 식감인데.. 잘민든건 꾸덕꾸떡 약간 두께감있는 지포 시감이라면, 잘못만든건 걍... 과장 조금보태서 반건조어류임.
평범한 과메기 자체도 비린맛이 있음.
개인적으로 비림+식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과메기 못먹음.
저도 과메기는 불호긴한데 포항구룡포 과메기는 괜찮아서 먹음.
저도 식감이 중요함..
너무 바싹 말린건 딱딱하고 과메기 맛이 덜남...
입에 넣고 좀 오래 씹어야 되는데,적당히 잘 말려진 과메기는 몇번 안씹어도
과메기 특유의 풍미가 금방 살아남...
홍어나 과메기나 거기서 거기..
어차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님
맛있는 홍어는 참 밋있더군요...
생굴정도 먹을수있으면 부담없이 먹을수있어요
먹다 살짝 구워먹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