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항상 마트 반액 세일 스시를 사먹었는데
오전중에 볼일이 있어서 처음 정가로 사먹었어요' 라고 하길래
'아깝게 됐네' 라고 웃었다.
그러니까 '아뇨, 왜 반값인지 처음 알 수 있었어요. 오전중에 사는 쪽이 스시가 더 촉촉해서 5배는 맛있었거든요.
2배 이득인줄 알았는데 2.5배 손해였을지도' 라고.
흥미로운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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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떨이는 좀 말라있긴하지
근데 고기는 또 괜찮음
회코너에서 8시 지나서 광어/방어회 사보면 알수있다....
싼데 맛이 조오오오오온나 없다....
마트에서 소비기한 임박한 맥주를 할인해서 팔고 있었는데, 사서 마셔보니까 좀 탄산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소비기한 넉넉한 물건보다는 맛이 없었음.
하지만 돈이 없는걸..
하긴 괜히 반값이 아니었던 건가...
일본 살 때 항상 반값 스시'만' 먹었던지라 괜히 짠하네
스시 전문가들은 역시 다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