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게르만 용병들에게 군대를 외주줘서 망했다!
- 게르만 포에데라티들은 로마 시민권을 미끼로 복무하는것이라 밥그릇 지키기 + 사다리 걷어차기 심뽀로 더 열심히 싸웠다
애초에 서로마 멸망시킨 오도아케르도 게르만족이어서가 아니라 로마 장교단의 일원으로 평범하게 민속놀이에 참여함
신성로마제국
"스스로 신성 로마 제국이라 칭하였고 아직도 칭하고 있는 이 나라는 딱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
라고 한걸 어휴 유사제국 병`신들 ㅋㅋㅋ이라고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신성하지도 않고 (볼테르 시기엔 이미 대관을 해주는 교황의 권위가 땅에 떨어짐)
로마도 아니며 (신성 로마 제국은 이탈리아 반도에 대한 정복 의욕을 상실한지 오래였음)
제국도 아니다 (황제의 권위가 떨어지고 황권 자체가 약화됨)
= 왜 리즈시절이랑 다르게 정신못차리냐 잘 좀해봐라 병`신들아
애초에 볼테르가 살아있을때 신롬은 이미 건국한지 천년이 지난시대
이쯤되면 오히려 나라가 망하지않는게 더 대단하다 봐야할때다
마치 후삼국시대의 신라를 보고 새롭지도 않고 사방에 뻗어있지도 않다거나
위화도 회군 뒤의 고려를 보고 고귀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고 하는것과 비슷한 수준
뭣보다 볼테르는 당대의 초유명 관종 악플러라 여러 분야에 걸쳐 글을 쓰다보니 잘 모르고 쓴 글도 꽤 많다
댓글(9)
전열보병이 왜 저러는 거임? 화력 극대화?
창병들을 밀집시켜 운용하던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이자식... 이제 내가 그럼 창병을 왜 밀집시키냐 하면 전열보병을 밀집시키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하겠군..
ㅇㅇ 그런 느낌
그리고 화력 문제도 문제지만 저 때는 만약 소규모 분대 단위로 쪼개서 운용을 할 경우 ㅌ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저 때 유럽은 아직 민족성이 동아시아에 비해 많이 약한데다가 지금처럼 무선통신 기술이 발달 헌 것도 아니라서 "목숨 걸고 왜 싸움?" 이러기 쉽상.
총과 탄약 관련 기술이 덜 발달해서 지금 소총수들처럼 대충 겨냥해서 쏘면 250m에서도 유의미한 명중률이 나오고 첫 발에 맞히지 못했어도 바로 다음 발 쏘고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님.
그 말은 적의 총탄에 맞을 위험을 줄여보겠다고 지금처럼 각개전투한다고 흩어지면 기병들이 달려와서 사브르로 목 따버리거나 창으로 쑤심. 그래서 전열을 이뤄서 부대 하나하나가 화망을 구성해서 기병 돌격을 예방함.
그리고 훈련면에서도 그렇고 지금처럼 무전기가 보급되고 한 것도 아니라서 기술면에서도 그렇고 전투원 개개인이 명령을 이해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준이 되지 않음. 장군들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싸우려면 최소 부사관, 장교 하나 이상 붙여서 부대별로 뭉쳐서 다녀야 함(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되기는 어렵다)
공병은 총에다가 작업용 도끼까지 들고 힘들겠다…….
???: 아니 먼나라 이웃나라 보면
신성로마제국은 신성로마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수백년을 존재했다. 이 사실은, 1. 그들이 신성하고 로마이며 제국이었거나, 2. 그 외에 다른 모든 국가들이 병1신이었다는 것. 둘 중 하나를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