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겜2 가짜 스포로 끝까지 낚인 실화 +48 [20]

강하늘 배우 너무 팬이어서 어떤 캐릭터로 나올지 기대했었는데

친구가 강하늘이 보라머리한 탑 따까리로 나오고

게임 재개 찬성표만 주구장창 날리는 아주 못된 놈으로 나온다는 거임. 

어리버리한 연기가 좋았는데 이번엔 악역이라니까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아쉬워했었음.

그래서 나중에 볼 때

이 잔악무도한 새끼 살갑게 굴면서 뒤통수칠 생각이구나

언제 배신할지 함 보자 이 파렴치한 못된새끼

사전 공개영상에서 강하늘급 배우 캐릭터가 잘 안 나올리가 없는데 분명 반전이 있을 거야

(그 전우애)

요 악독한 새끼 알리 배신한 상우처럼 해병대 선임 배신하겠지

머리끄댕이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요 나쁜 자식

(그 공기)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아군이라고 끝까지 믿게 할 컨셉이로구나 이 치밀한 새끼!

(그 투표)

내가 스포 들었어! 저새끼 결국 게임 찬성으로 갈 놈이야! 분명 다음 투표 때 찬성할 거야!

(이후 전개)

...카피바라가 사람인 척 하네...?

(패싸움 후)

설마 그 정신 나간 놈이 얠 강하늘로 착각한 건가..? 

에이 아무리 그래도 둘을 착각할 리 없지 분명 나중에 배신은 할거야

(정주행 완료 후)

하늘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친절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