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ㅋㅋㅋ 그딴거 안 한지 벌써 10년이 넘음.
나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없으먼 어무것도 안하는 게으름 인간임.
근데 왜 다이어트 타령이냐고?
오늘 아침에 키우던 강아지 왼쪽 뒷다리에 십자인대가 나갔다.
입원비 및 치료비, 마취한 김에 스케일링까지 500만원 넘게 내고 왔다.
가뜩이나 돈 나갈 사건들이 많은데 이것까지 겹치니까 이제 먹는거 줄이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ㅎㅎㅎ 왜 유머냐고? 지금 왼쪽 뒷다리인데 오른쪽 뒷다리도 상태가 좋지 않고 원래 십자인대는 쌍으로 간다고 의사샘이 그랬음. 곧 오른쪽 십자인대 수술도 준비해야한대 ㅋㅋㅋ
아주 상콤한 25년 시작이야 ㅋㅋㅋ
수술 잘 되길 기원해주라.
댓글(6)
"돈과 건강을 아끼십시요 주인, 아낀 것은 모두 나의 것이 될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느낌임.
안그래도 연초에 나는 뭐 바라는 것도 없고 간절하지가 않아서 특별할것 없다 했더니 바로 간절하게 만들어줌 ㅋㅋㅋ 효자새끼 ㅋㅋㅋ
책임지는 모습 니가 일류다!
어허! 정상화! ㅋㅋㅋㅋ
아이고야 ㅠㅠㅠㅠ 무사히 완치되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