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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가...
포치 시절에 챔스 준결승까지 올라 가는 것을 보고 뽕을 맞아서..
다음 해에 조금 부진하다고 포치를 짜르고 무리뉴 영입.ㄷㄷㄷ
그런데 언제 저런 1티어 감독을 써봤어야지.
이전까진 자기가 마음대로 이래라저래라 해왔는데 그게 안 통해.ㄷㄷㄷ
결국 무리뉴 경질.
그리고 이차저차 해서 또 명장이라는 콘테 데려 왔더니 역시 감당이 안돼.ㄷㄷㄷ
그 사이에 구단에 실망한 케인이 떠난다고 하고..
아.. 챔스 준우승 멤버들은 다 떠나고.. 이제 우승은 글렀구나.
정신 차리고 본연의 자세, 즉 셀링 구단으로 다시 돌아가자.ㄷㄷㄷ
결국...
레비의 말을 잘 듣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 한 삼류 감독을 데려옴.
그리고 예전에 늘 그랬듯 얼니 유망주들을 수집하기 시작.
왜? 길러서 팔아야 하니까.
토트넘은 원래 양식장 같은 구단이었으니까.ㄷㄷㄷ
어? 근데 초반에 너무 잘해.ㄷㄷㄷ
기대 1도 안 했는데 잘해.ㄷㄷㄷ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술이 바뀌었기 때문.
톳넘은 전통적으로 역습을 하는 팀.
이건 거의 전통이었음.
포치 시절 살짝 다르긴 했지만 역습이라는 색깔은 여전했었고.
뮤리뉴나 콘테는 원래 수비우선인 감독이라 말할 것도 없었고.
아 그런데...ㄷㄷㄷ
이 삼류 감독은 닥공밖에 몰라.ㄷㄷㄷ
토트넘이 갑자기 닥공을 하니 타 팀들 멘붕.ㄷㄷㄷ
그렇게 팀 전술이 180도 달라지니 타 팀들이 초반에 대응을 못해서 연승을 해봄.
하지만 그거... 10라운드 정도 지나니 모두가 알게 됨.
토트넘이 닥공을 해서 놀랐던거지.. 사실 전술이라봐야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망하기 시작.
ㄷㄷㄷ
그간 리그 경기는 물론이거니와 유로파 같은 대회도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았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경기는 무려... 5부리그 팀.ㅋㅋ
프로도 아닌 아마추어...ㅋㅋ
팀 명을 몰랐다면 뭐.. 토트넘이 에버튼 정도랑 경기하는 줄 알 정도.ㅋㅋ
와..
같은 리그 팀도 아닌데... 겨우 5부 팀인데...
그 5부 팀 감독이 토트넘 전술을 꿰뚫고 나왔어.ㅋㅋㅋㅋㅋㅋ
생전 만날 일도 없는 5부 팀도 다 아는 감독의 전술이라니.ㅋㅋㅋㅋㅋ
감독을 바꿔야 함.
물론, 감독이 바뀌든 말든 어차피 우승은 먼 이야기니 쏘니는 탈출하는 거로.
바르셀로나는 노노노... 걔네들도 우승 못하는 팀.ㄷㄷㄷ
개인적으론 뭰헨으로 갔으면 함.
쏘니가 뛸만한 팀중에 그나마 챔스 우승이 가능한 팀이니까.
끗.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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