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2 이후 E3에 공개되었던 게임에
UI나 그래픽이 워크래프트랑 다를게 없는 수준이라
SF판 워크래프트, 보라색 워크래프트라는 혹평을 들었지만...
E3에서의 악평을 들은 후,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우리가 알던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1년 7개월만에 평가를 뒤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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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D 모델링 찍어서 2d로 바꿔낸 디자인이 신의 한수였어
알파도 괜찮은 거 같은데
일러스트가 묘하게 김성모 갬성인디
그래픽이 존나 점잖아졌지
히드라도 저땐 손이 있었구나;;;
애초에 초기 구상이 그냥 워크래프트를 우주로 돌리는 단순하게 시작한 프로젝트라...
그러다 토탈 어나힐레이션 인가 그 게임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완전히 갈아 업었지
저때 블자는 한국은 듣보잡이였고 일본시장을 노렸는데 갑자기 욮에 있던 한국에 초대박이 터져서 어안벙벙했다지..?
더빙도 일본어 더빙은 지원해줬을 정도로 그쪽 시장에 진심이었는데 시장 분석 미스로 실패.
그때 당시 유통을 한빛소프트가 맡고있어서
짭짤하게 벌음 근데...한빛소프트 요즘 뭐하지?
망했나
워크2 이후 토탈어나이얼레이션, 다크레인등 그래픽 게임시스템등으로 RTS계를 두 차원이상 업그레이드 시킨 게임들이 나와 버리면서 눈은 높아졌는데, 스타는 정작 워크2 엔진 그대로 쓴 스킨갈이 버전이였고, 개발진들도 머리에 망치 맞은 느낌이였다고 그래서 결국 다 갈아엎고 스타라는 명작이 나올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