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26236)  썸네일on   다크모드 on
이단찢는.. | 25/01/12 19:30 | 추천 8 | 조회 85

[유머] 2차 세계 대전에서 왜 스탈린이 이기고 히틀러가 졋는지 알수 있는 일화 몇개 +85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142624






1 자네 왜 탱크에다 백화점을 차리려 하나





external/mtg.dom...




external/ww2phot...




smk 와 t100의 전차 축소 모형을 보며  포탑을 하나 부러트리고 누가 탱크에 백화점을 차리려 하나! 라고 격분햇고 (당시 개발자도 숙청하고 다녓음)


제작자 코틴은 설계를 당장 백지로 되돌렸다. 다행히 그 때 코틴이 SMK에 주포탑 하나만 달고 전체적으로 재설계를 가한 kv 1은 스탈린의 눈에 들어서 제작될 수 있었다.


이 일화로 스탈린의 병기에 대한 안목은 평균이상이엇다는걸 알수가 있음 옆동네 콧수염 봐바라 구스타프 열차포 라테 같은걸 계획안 내는거 보면 이거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2 아니 시발 포탄을 왜 아껴 포탄을 많이 쓰면 쓸수록 전쟁이 일찍 끝나는데!



핀란드와 겨울 전쟁 당시  9군 사령관 추이코프와의 대화


스탈린: 핀란드군이 기관단총을 쏘는 것 처럼 하시오. 여기서 쏘는거요.[의미 불명] 탄약을 조금만 사용한다면 더 많은 병력을 희생해야 하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병사를 아끼면서 총포탄을 더 많이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총포탄을 아끼면서 병사를 더 많이 희생시킬 것인지. 어느게 낫겠소? 

추이코프: 정확한 사격으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당신은 틀렸소. 그런건 진부한 생각이오. 만약 아군 포병이 특정한 목표물만 타격했다면 아직도 핀란드와 전쟁을 하고 있었을 거요. 우리 포병이 승리한 이유는 하룻 동안 23만발의 포탄을 퍼부었기 때문이오. 어떤 사람들은 포탄을 많이 소모했다고 비난하기도 하더군. 나는 이런 자들이야 말로 문제라고 생각하오. 이왕이면 23만발 보다 40만발을 퍼붓는게 낫지 않았겠소? 만약 포탄 20발 중에서 한 발이라도 헛간이건 뭐건 간에 목표를 맞춘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오. 만약 100발의 포탄을 쐈는데 99발은 빗나가고 한발만 목표를 맞췄다 치더라도 이건 근사한 일이 아닐 수 없소. 이런 식으로 포탄을 퍼부어서 적의 후방을 타격하고, 적이 방어선을 강화하는 것을 막으며 적의 움직임을 봉쇄했던 것이오. 그리고 우리는 핀란드군을 패배시켰소. 당신은 포병 사격에 정신이 붕괴되어 달아난 핀란드군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오? 핀란드측은 포격으로 충격을 받은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한 특수 시설을 개설했다고 하오. 이것이 바로 포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오. 현대전에서 총포탄을 아껴서는 안됩니다. 탄약을 아끼는 것은 범죄요. 총포탄을 아끼지 않고 퍼부었다면 인명 희생도 줄고 전쟁도 다섯배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거요. 

추이코프: 제가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1만발의 포탄을 사용하자 곧바로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스탈린: 누가 그랬소? 

추이코프: 총참모부였습니다. 

스탈린: 그건 잘못된 것이오. 총참모부가 현대전의 본질을 모르는구만. 

추이코프: 저는 총참모장으로 부터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더 많은 포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4만발은 쐈어야지. 만약 더 많은 포탄을 사용했다면 올해 2월에는 승리했을 것이오. 전쟁을 한달만 더 일찍 끝냈다면 비용을 얼마나 아낄 수 있었겠소? 10억 루블은 절약됐겠지. 그리고 더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거요. 포탄이 별거요?  만약 당신이 현대전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런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이오. 당신은 더 많은 소총수가 필요했다고 하지만 그 불쌍한 동무들이 뭘 할 수 있었겠소? 포병이 없다면 이들은 헛되이 죽었을 거요. 

추이코프: 스탈린 동지. 제9군 구역에서 공병이 포병 진지를 구축하는데는 최소한 5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스탈린: 괜찮소. 포병 진지를 준비하는데만 10일이 소요되더라도 말이오. 제8군과 제15군도 비슷한 조건에 있었소. 모든 것은 포병에 달려있소.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한단 말이오. 

추이코프: 공군도 포병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오. 항공기는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않소. 항공기 지원을 많이 받을 수도 없소. 게다가 항공기는 기상조건에 좌우되니 언제나 쓸 수 있는게 아니오. 하지만 포병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잖소. 당신도 포병을 후방에 남겨둬야 한다는 이론가들을 알고 있을 것이오. 이들은 사단 전체에 스키를 지급해 보병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했지. 허무맹랑한 소리 아니오? 핀란드군은 강력한 방어시설을 구축하고 있었소. 이들은 중기관총과 37mm포, 3인치 포를 가지고 있었지. 야포를 견인하는게 어렵다는 이유로 포병을 후방에 남겨둔 스키 사단이 적군의 요새화된 방어선을 공격했다면 사상자만 잔뜩 내고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었을 것이오.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추이코프: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거기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군단 포병을 사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우리는 군단 포병을 활용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군이 레폴라Repola로 진격했을때 아군의 보병, 포병, 공군의 합동 작전은 최고로 잘 수행되었습니다. 아군은 4만발의 포탄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레폴라 방면에 할당된 재고량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스탈린: 말을 끊어서 미안하오. 포탄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소? 

추이코프: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도로 상태와 보급이었습니다


이 대화로 이 양반은 포병성애자 이며 실제로도 평균이상의 현대전 감각을 가지고 있엇음을 알수 있다





콘스탄틴 로코솝스키 원수

로코솝스키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주코프가 백마 개선 할떄 같이 흑마 개선을 한 주코프 다음의  명장이다


바그라티온 작전에서의 공로로 로코솝스키는 원수로 승진했다. 이 작전에서 스탈린은 늪지대가 많은 벨라루스 에 기갑부대가 들어갔다가 모두 빠져 버릴까봐 걱정해서 빠른 진격을 말렸으나 로코솝스키는 나무로 가교를 만들고 탱크를 움직이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여 전광석화같은 공격을 감행했다. 이때 로코솝스키는 소련군 계획에 맞춰 독일군 전선을 한 개의 돌파구로 뚫으라는 스탈린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했다. 로코솝스키는 두 개의 돌파구가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스탈린은 "가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세 번이나 얘기했지만 그는 언제나 돌아와서 "스탈린 동지, 두 개의 돌파구가 필요합니다."라는 자신의 의견을 고집했다. 세 번째에 스탈린은 침묵을 지켰지만, 로코솝스키에게 걸어가서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 순간 작전실은 긴장으로 가득 찼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스탈린이 로코솝스키의 견장을 뜯어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스탈린은 " 타당한 근거가 자네의 자신감을 받쳐주는 거겠지."라고 말했고 로코솝스키의 의견을 따랐다. 작전은 성공적이었고 로코솝스키의 명성은 확고해졌다.


감히 강철의 대원수 가 3번씩이나 다시 생각해보라고 햇는데 그걸 끝까지 고수한 로코솝스키나 아 전문가가 저리말하면 뭔가 근거가 있는거겟지 하고 인정하는 일화


옆동네 콧수염을 봐라 콧수염 한테 이렇게 개겻다가는 바로 견장 뜯긴다 



이로인해 스탈린이 왜 이겻고 히틀러가 왜 졋는지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신고하기]

댓글(10)

이전글 목록 다음글

3637 38 39 4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