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셰스쿠
당시 서유럽에게 진 채권으로 허덕였던
당시 공산권 국가들 중
차우셰스쿠의 루마니아는
유일하게 그 빚을 다 갚았는데
그 비법은 수출만 하고 수입은 막는
중상주의 정책이었음.
근데 차우셰스쿠의 중상주의는
일반적인 개념보다 훨씬 더 극단적이었는데
국채를 갚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일반 국민들의 필수 소비재까지 전부 다 털어가서
나라 빚을 갚는다는 엽기적인 대응을 했음.
당연히 국민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차우셰스쿠는 무력으로 억눌렀고,
결국 루마니아는 당시 공산권 국가들 중
유일하게 국채는 다 갚게 됐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국민들의 생활상은
완전히 10창이 나게 됨.
그리고 이 후유증은 나중에 스노우볼로 굴러서,
부부가 벌집피자가 되는 엔딩을 제공함.
댓글(3)
파면팔수록 벌집된게 그나마 온전하게 간것같은 놈
처형 집행인으로 선정된 군인들이 실탄 챙겨와서 갈겼을 정도니 ㅋㅋㅋ
웃긴건 저 채무갚는 거때문에 당시 서유럽에서 '좀 말이 통하는 공산국가'로 통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