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샘 본인이 초대 캡아에게 직접 방패를 전달받은 정통성 끝판왕 후계자임.
그런데도 캡틴 아메리카라는 자리의 중압감 때문에 방패는 모두의 것이라고 박물관에 기증한건데
그런데 정부에서 잘난 군바리 한명에게 방패 들려주고 '캡틴 아메리카' 라고 세움
좃같음 스택 MAX
그래놓고 얘가 하는 말이
"난 스티브를 대체하려는게 아니에요. 스티브 처럼 되려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제가 될 수 있는 최선의 캡틴 아메리카가 되려는 겁니다."
"그리고 캡틴의 윙맨이 내편이라면 훨씬 쉬워지겠죠."
(참고로 팔콘은 군 복무 시절, 뒤에서 보조하는 파트너 윙맨인 전우 라일리가 전사해 그 충격으로 전역)
아 그러니까 저 금발 반반한 샌님 놈이...
세상 구하기는 개뿔이고 어벤져스의 ㅇ자도 못 들어가본 새끼가
지금 나한테 '선배님 제가 방패 뺏아갔지만 부사수로 와주십쇼ㅋㅋㅋ' 지랄을 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말빨 좋다. 특히 마지막 문장에 뼈가 있어!"
....
이렇게 되다보니.
짭캡님은 마지막에 정신차린거지 그 이전엔 좀 4가지가 없긴 했어.
본인에겐 악의가 없다고 하지만 샘에겐...
댓글(21)
근데 그거랑 별개로 존 워커가 도움준거나
걍 저런 뒷사정이랑 상관없는 이야기해도 띠껍게 굴잖아...
도?움?
혈청 만든 놈 추척하려고 부득이하게 빼내온 제모 설득해야하는 상황에서 끼어든건 트롤짓 아니었나
버키가 정신감정 안받아서 경찰서간거 빼준게 존워커잖음
빼내온이라니,
무단 탈옥이라고 정확하게 적어주시죠.
약간 딱 '열심히는 하는거 같은데 하는 짓마다 띠꺼운 쏘가리 상'이라서 좋았음
박물관에 기증하면 통수맞는건 미국도 마찬가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