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도가 높은 바닷물인 함수를 받을 통자락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이때 조수간만차가 제일 큰 사리날에만 물이 들어오는 조간대의 상부에 설치해야 한다.
그후 덩이질이라는 쟁기질로 통자락 근방의 개흙을 까뒤집어 준다.
이렇게 까파진 개흙들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비오면 망한다.
이후 통자락을 짚과 개흙으로 잘 막아서 사리날 들어온 바닷물을 받은 후에 그걸 끓인다.
이렇게 완성된 소금이 자염이다. 근본도 없는 천일염하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역사가 깊으나.
엄청난 노동량, 자염을 자연 생산 할 수 있는 지역이 간척 사업등으로 사라지고 태안 하나만 남아서 보기 힘든 전통이 됐다.
사실 50년도 전에 쫑난 전통을 증언과 남은 도구를 바탕으로 복원한거라 이게 진짜 당시 그대로 만들던 방법인지는 몰?루.
댓글(6)
저때 들어가는 땔감도 무시못한다지..
소금수레 하나 채우려면 산 하나를 민둥산으로 만들었어야 한다는게 저건가보네
괜히 소'금'이 아니긴 했지....
정제염먹어걍
맛서인의 사실상 유일한 업적
천일염은 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