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가 살살 아픈게
한 8분뒤에는 크게 터질것같음
그래서 지금 졸음쉼터에 세웠는데
여기 화장실이 없음
근데 여기 세워둔차는 나밖에 없고
내 트렁크 뒤에는 차량용 물티슈랑 모종삽이 하나씩 있음
그리고 쉼터 가드레일 뒤로는 숲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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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답을정해두고 우리에게 질문하지말아라,,,휴게소를향해달려라,,,
고민하지 말고 실행해 ㅋㅋㅋ
군대생각하면 뭐
빨리 땅파고 싸
괜찮겠지 하는순간 ㅈ되는거임
이미 결론을 내렸구만.
산에가서 몰래 싸고 모종삽으로 퍼먹어서 증거 없애
휴게소로 가는게 빠르겠는데
주변 상황까지 살핀거 보니 이미 답은 나왔군.
삽으로 차 바닥을 파낸 후에 똥을 싸고 숲에 나뭇가지로 잘 위장해놔
지뢰자나ㅋㅋㅋ
글 쓸 시간에 싸고 덮던가 휴게소로 갔다
정 급하면 그래야지
누구도 뭐라 못해..ㅠ
존업 vs 양심
존엄 ㅋㅋㅋㅋ 왜 존업으로
갔겠네
땅 파고 싼 다음 묻으면 되지
휴지는... 일단 쓰봉이든 뭐든 담을 거 있으면 거기다 담았다가 휴게소에서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