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 때 서울 친구가 일 때문에 잠시 내려와서 밥 먹으러 감
시간이 좀 애매해서 그런가 손님도 없고 사장님 내외가 앉아서 테레비 보시길래
"혹시 식사 됩니까" 하고 확인하면서 들어갔거든?
근데 이거 듣고 사장님들도 웃고 친구도 나보고 말투가 자기 아빠 같다며 놀림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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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어너 귀엽다
가장 실례안되면서 가장 내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대사선택이었음
그럼? 아재, 밥주소하까?
아지메 장사 하십니꺼
어째서.. 알고있지?
혹시 식사됩니까
와 너 내 친구 아빠 같아
사회생활 10년 넘은 베테랑 같아 보이잖아
그치만.. 주변 어른들 식당 들어가면 다 이렇게 말했고..
ㅋㅋㅋㅋㅋㅋㅋ
한가한 식당 찾아가면 지금 식사 되나요? 라고 종종 물어보지... 아저씨 아니야...
지금 주문 받으시나요로 하면 MZ하겠군
어떤 억양이었는지 상상이 돼서 웃김 ㅋㅋ
어이 보소 여 장사합니꺼?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은 어른들을 따라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