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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종각역, 종로서적 마지막 영업하는 날 마지막 손님으로 책을 한권 사던 날, 그 책이 그렇게 간절히 구하던 저 책의 마지막 한권이였네
이런 재산을 가지고 계시다니! 삶이 가득찬 이 책들을, 한국인의 가장 큰 보물, 한글로 번역된 이 책들을. 희망은 이 책을 다시 꺼내던 순간에 있군요.
그 풍경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책이군요. 저도 요 시리즈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게 생각났네요. 올해 상반기 책 결정:> 땅땅땅
MOVE_HUMORBEST/177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