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완구회사인 "마텔" (바비인형과 핫휠 자동차로 유명)
1980년대 완구회사 마텔에서는
남아용 액션피규어인 "히맨" 프랜차이즈를 야심차게 기획했고
이제 완구점에 납품하기만 하면 되는데
막상 완구점에서는 매우 시큰둥하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결국 협상이 나가리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됨.
그때 마텔측 영업사원이
"제가 말씀 안드렸나요?? 이거 애니화도 되는데?"
~라며 필사적으로 어필을 시작했고
결국 완구점 측에서 뒤늦게 협상의지를 보이며
끝내 협상에 성공해서 완구를 납품할수있게됨.
그리고 협상을 무사히 마치고 마텔측 영업사원끼리 서로 대화하다가
"근데 이거 애니화 계획도 있는거였어??" 라고 묻자
그 영업사원이 "그냥 지어낸 거짓말인데??"
~라고 밝혔고 남은 기간동안에 애니화 준비하느라 죽을맛이었다고 전해짐.
출처 : 넷플릭스 - 토이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 / 히맨 편
댓글(18)
히맨 장난감의 또다른 비화.
원래 히맨 장난감은 어떤 영화 상품으로 나온건데 영화가 생각보다 잔인해서 어린이용으로 팔기 뭣해짐. 그래서 장난감 머리색을 금발로 바꾸고 히맨이란 상품으로 팔기로 함.
영화의 이름은 코난 더 바바리안...
https://youtu.be/C7Q10bfWEMQ?si=3NHZKGnO4-Gh_4kk
그리고 남자애들이 인형을 갖고 노는게 부끄럽다는 이유로 나온 이름이 바로 '액션 피규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