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지휘자
카라얀
모차르트가 만들어 놓으면 누군가는 부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만든게 의심 되는
마술피리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 속에 끓어오르고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는 목이 갈아버리려고 작곡한게 의심이 들 정도의 곡이다.
다들 들으면 알 정도로 유명한 곡
조언을 해주는 소프라노의 목을 걱정해
부르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많이 힘든 곡
물론 조언해준 상대는
역대 수많은 밤의 여왕 중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했다는 조수미였다.
이후에 노래 들어보고 괜찮겠다고 했는데
카라얀은 조수미의 목소리가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며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줬었다고 한다.
참고로 기술적으로만 완벽하다는 이유는
노래는 가장 아름답게 부르지만
우리가 아는 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제목이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 속에 끓어오르고'
가 노래 제목인 만큼
내용도 굉장히 살벌한 곡이라
아름답게 부르는 것만으로는 분위기를 살리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연기까지 포함해서 밤의 여왕을 가장 잘 표현한 소프라노는 [크리스티나 도이테콤]
이라고 한다.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의 밤의 여왕들은 조수미, 도이테콤, 담라우가 있다고 한다
댓글(1)
진짜 괜히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저 영상에서의 조수미님은 진짜 미친거 같드라.. 음이 하나하나가 정말 명확하게 들리고 호흡이 정말 안정적으로 들림. 저게 사람이 가능한 경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