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혐오자들을 위한 처형쇼가 벌어지는 미래
처형쇼의 관계자들은 구기종이라서 혹은 망가져서 등
결국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도망로봇들을 잡아 처형함
관객들은 로봇들이 끔찍하게 죽는 모습을 구경하며
먹고 마시고 즐겁게 환호를 보내는대
이 처형장에 주인공이 끌려오게됨
주인공이 살려달라 눈물까지 흘리며 애원하자
로봇혐오자들 마저 너무나 인간적인 그 모습에 가책을 느끼기 시작하고
쇼의 MC는 저건 결국 인간아이를 모방한 끔찍한 흉물이라면서
처형쇼를 진행시키려함
관객이 물건을 맞추면 염산통이 부워져 데이비드가 죽는 상황에
MC는 관객들에게 표적을 맞추라 부추기고
이에 한 농부가 홀로 일어서 물건을 던짐
그 뒤를 이어 방금전까지 죽어가는 로봇을 하하호호 구경하던 관객 모두가
쇼의 MC를 향해 쓰레기를 던지며 항의한다
댓글(27)
진짜로봇
롸벗
사랑 질투 애착을 느낄 정도로
초고성능 로봇
제목 뭐임?
A.I.
ㄱㅅㄱㅅ
뒷설정으로 실제로 저러는 로봇 태웠는데 사람이었던 전례가 있었다더라
그래서 로봇을 너무 인간처럼 만드는 걸 생각해봐야 할 문제. 로봇이 너무 인간처럼 생겼고 행동하고 사고한다면 인간과 다를게 없어지니
인간은 생김새에 민감하다
귀엽고 약한 존재엔 너그럽지만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볼때마다 눈물을 참을 수 없어
이렇게 생겼으면 논란이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