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프록시무스가 다 맞았어.
인간들, 절대 포기 안해.
너희들이 이 모든걸 다.....너희 것으로 만들 때까지."
메이:
"원래 우리 거였어"
"It was ours"
??? : 싯팔 우리가 아바타 RDA인줄 아냐?
이 새끼만 아니었어도 우린 잘살았을거라고!!
물론 기본적으로 인간제일주의에 기반한 동물 처우 문제를 인류의 원죄로 깔고가는걸 잊지 않기는 한다.
??? : 아니 뭔 인간제일주의가 인류의 원죄야
원래 우리가 다 가진게 맞았다니까 글쎄 ㅅㅍ
시저라는 이입할 수 있는 주인공이 있었을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걔 죽고 나니까 불쾌하기 짝이 없는 영화가 되버렸어
???: 짐승놈들 다 망해버려라!
뭐 근데 저런 건 노예제나 계급제에 대한 알레고리로 읽히는 걸 피할 수 없어서...
그걸 떼놓고 봐도 인간제일주의를 떠나서 인간 외의 존재를 학대해도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가면 이미 수많은 정리본둘이 있지.
인간이랑 똑같아짐 ㅋㅋ
혹성탈출 안봤는데 뭐 쟤들 침팬지는 다른 동물들이랑 공생하려고 하나? 그냥 문명이 딸려서 못하는 건 아니고?
혹성탈출 원작에서는 그딴것 없음. 인류 조차 멸종해야하는 존재로봄.
종 전체로 보면 결국 ㅈ간력은 또이또이입니다로 나옴.
그저 몇몇 선한 인물들이 세상을 더 낫게 바꿔보려 하는거지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지 않음. 인간과의 갈등만 다루고 있는거라.
그럼 인간이랑 똑같네.
정말 태연한 얼굴로 당연하다는 듯한 저 대사에(련기도 한몫하미한없이 ㅈ간스러움을 가득 품고 극장을 나왔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모든 혹성탈출의 문제는
결국 계급주의 우화라는걸 피할수가 없는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