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도 아니고 2017년도에 아파트 한복판에서 새벽2시에 사람이 죽는데
경찰들이 CCTV로 범인의 얼굴, 동선파악을 못함
심지어 범인이 2시간후에 다시 현장으로 와서 확인사살까지 했는데도 확인이 안됨
그러면서 피해자가 살려달라는 소리는 주민들이 고양이소리로 착각함
하! 여기 고양이들은 야옹야옹이 아니라 살려줘요! 하고 우나?
그리고 주인공인 이성민은 공권력을 못믿겠으면 뭐 어디 피신해있던가
아님 보디가드라도 구하던가 할텐데
그냥 호에엥...내가 가만히 있어주면 살인마도 안죽일꺼야 라는 말도안되는 행동을 하고
살인자는 그 아파트에 살지도 않으면서 자꾸 이성민 주변을 맴돌면서
내가 근처에 있으면 무서워서 신고 안하겠지? 라는 ㅄ같은 행동을 함
댓글(8)
오상식이
마지막에 주인공이 하는 행동도 이해가 안됨.
밤중에 장난스럽게 '살려주세요오오옹~'하는 소리 내면 아파트 사람들이 죄다 현관문 열고 파로마! 라도 할 줄 알았나.
자기를 죽일지도 모르는 살인자의 개소리는 철썩같이 믿으면서 지 혼자 경찰불신에 걸려선 경찰이 직접 범인 검거에 신원보호까지 다 해주겠다는데 경찰에 혼자 적대적임
모 유튜버(망한 영화 까기 전문) : 목격자? 너넨 그냥 목꺾자...
심지어 저 영화의 살인마는 영화 내내 단 한번도 옷을 갈아입지 않고, 대놓고 수상한 놈 포스를 풍기고 다니며, 범행에 사용한 피 묻은 장도리를 버리지도 않고 계속 쓴다. 부탄가스가 몇발짝 옆에서 터져도 멀쩡하게 도망치고...
이거 군대에서 tv다시보기로 있어서 봤는데 후반부 산사태 인골무덤씬 즈음 가니까 이미 다 웃겨죽음 ㅅㅂㅋㅋㅋㅋ
차라리 범인을 초자연적인 귀신 같은 걸로 했음 그럴싸 했으려나
솔직히 저 설정대로 하려면 공권력 약하고 CCTV같은거 잘 안되는 후진국으로 잡았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