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리포터) 혼혈이 다 해먹는 세계관 +15 [13]

플리트윅 교수. 고블린 법사 혼혈.

뛰어난 마법 실력과 키가 작다는 히트박스의 이점 덕분에

젊은 시절엔 결투 챔피언으로 대활약.

본편 시점에서도 맥고나걸/스네이프 등과 비교되는 훌륭한 마법 능력을 선보이심.

올림프 맥심. 거인 법사 혼혈.

유럽 마법학교 보바통의 교장으로 오를 정도로 출중한 마법 실력을 지녔으며,

언급으론 죽먹자 몇 따윈 가볍게 압살 가능하고, 거인 떼거지에게 붙잡혀도 빠져나올 능력자.

거기에 해그리드보단 좀 딸리다는 늬앙스지만 신체 능력 역시 거인 혼혈답게 괴물급.

루비우스 해그리드. 거인 법사 혼혈.

영국 최강의 비스트 테이머. 걸어다니는 마법생물학적 아포칼립스.

괴물 독거미떼들이 끌고가도 상처조차 제대로 못 입히는 압도적 신체능력.

죽먹자 떼거지 따윈 단신으로 상대가 가능.

톰 마볼로 리들. 순혈 법사와 머글 사이의 혼혈.

근친혼으로 썩어가던 슬리데린의 핏줄이 싱싱한 머글 훈남과 만나니,

세기에 손꼽히는 마법 실력 + 쩌는 미남 + 미친 천재

라는 역대급 고점을 찍어버림.

순혈 쪽에서 물려받은 광증이 문제가 터지긴 했지만, 그건 양육 과정이 개판이던 측면도 있었다고.

새삼스럽지만 저런 혼혈 우대 세상에서 

결국 모든 것을 손아귀에 넣은 위즐리 가문이 대단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