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일상이던 베트남 근황 +415 [16]

2024년 12월 2일과 올해 1월 2일의 같은 교차로 풍경

불과 한달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오토바이들의 무분별한 주행과 신호위반으로 몸살을 앓던 베트남 당국이

2025년 1월 1일부로 신호위반 과태료를 무려 한꺼번에 5배나 올려버리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섬

신호위반했다가 베트남 직장인의 한달치 월급인

500만동(한화 약 28만원) 때려맞고

눈물흘리는 베트남 여성

거기다 신고자 포상금 제도(일명 카파라치)까지 도입하면서

많은 베트남인들이 직장을 때려치고 카파라치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50만원으로 올리고

카파라치 제도를 부활시키면

위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까?

전세계 어느 나라든

법규위반 고치는데는 금융치료가 직빵이라고

보배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