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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내가 그래서 시발 레식하다 멍청한새기들 오더내리느라고 영어가 늘었지
틀려도 됨. 이게 가장 중요함.
우리나라말 하는 사람들 있으면 우리는 기꺼이 교정해 주잖아. 인종차별주의자들 빼고는 기꺼이 그러함. 오히려 예쁘게 봄ㅎㅎㅎ
자기 자신을 긴박한 상황에 두면 살아남으려고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있음
일단 총부터 하나 구한 뒤
처음 일본 놀러갔을때, 버벅이던 일본어가 터진 순간은 이케부쿠로 한복판에서 내 괄약근이 터지기 직전 이었다.
하마터면 동일본이 똥일본이 될뻔 했으야
나 영어학원 다닐 때
강제 영어소통(안하면 맞음, 90년대임)시간 있었는데
그때만큼 영어실력이 빨리 늘었을 때가 없었음
나는 지하철에서 외국인 여자애가 남친으로 보이는 남자애한테 알렉스, 디쥬 해브 어 플레이스테이션? 하더니 놉하니까 사서 같이 하자던 게 잊혀지지가 않네 별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