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프론트맨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줄 아십니까? 이 굳은살들 좀 보세요.
이거 딱지치기랑 따귀치기 연습하다 생긴겁니다.
동그라미때 세모들 갈굼 받아가며 시체를 몇구를 치운줄 아십니까?
세모때 네모들 갈굼받아가며 총알을 몇다스를 쏜 줄 아십니까?
네모 되고 나서는! 그냥 존나 열심히 남들 안하는거! 죄다 솔선수범 해서! 특수직책으로 리쿠르터까지 받았고!
아! 이제 곧있으면 프론트맨이구나! 야! 내 지난 노력이 보답받는다!
보답은 지랄! 황인호 이 씨1발새끼!
우승했으면 그냥 그 돈들고 나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된거 아닙니까! 왜! 왜! 프론트맨이 되고싶다고 그 지랄을 해서!
내 좇간지나는 검은가면을 뺏어가냐고요! 돈도 필요없대! 그렇겠지! 지는 456억 있으니까!!!
리쿠르터로 8년을 보냈습니다. 8년이요! 특수직책에 년차 따져서 지금 네모 월급 네배를 받는데!
프론트맨은 한명만 있으면 되니까! 그냥 리쿠르터 계속 하래요! 지금 돈이 중요하냐고!
당신도 우승자죠! 그냥 본인 행복이나 찾으라고요! 성기훈씨!
전 우승자 새끼들이 존나게 싫단 말입니다! 그깟 운 좀 좋았다고! 폐기처분을 면했다고! 왜 내 좇간지나는 검은가면을 뺏어가는데!
(어떡하지... 꼬리나 흔드는 개1새끼라고 하려고 했는데... 왜 내가 개1새끼가 되는 그림이냐...)
댓글(3)
총알을 먹일게 아니라 소주 한잔을 맥여야겠네 ㅋㅋ
난 456명 넘게 죽였는데 왜 난 아직도 직원이냐고!!!
뭔 성기훈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하나 새로 파지는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