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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 | 25/01/01 20:05 | 추천 26 | 조회 92

[유머] 오징어게임2) 강스포 주의, 해외 유튜버가 분석한 드라마의 디테일들 +92 [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0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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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게임을 하기 전에는 일꾼과 관리자만 등장해서 참가자들에게 총을 보여주지 않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끝나면 병정들이 총을 들고 등장하는데 이건 시즌1에서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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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둥글게 게임에서 마지막에 2명을 호명할때 프론트맨은 노타임으로 정배의 손을 잡고 뛴다

중간에 정배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 한번 뒤돌아 보고, 방에 들어가서 사람을 죽이는 짓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데

우리는 프론트맨이 죽지 않을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정배를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것이라는걸 알수 있다

그 의문은 7화에서 해소된다. 프론트맨은 게임에 처음 참가 했을때부터 그 목적은 기훈의 정신을 안에서부터 망가뜨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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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가 추적기를 통해 섬을 찾을수 있을거라고 하자 박 선장은 바로 고개를 숙이고 프론트맨에게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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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에 준호가 수색을 포기하려하자 오히려 놀라며 계속 준호가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말을 한다

이는 준호가 정말 수색을 포기한다면 준호의 동향을 알수가 없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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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이 게임을 운영하는 녀석들과 싸워야 할때 대호가 그놈들이 어딨냐고 묻자 기훈은 위를 가르킨다

이때 프론트맨만은 고개를 드는듯 하다가 계속 기훈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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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은 팽이를 3번 실패할때는 오른손으로 했지만 4번째 성공할때는 왼손으로 한다

이는 시즌1에서 프론트맨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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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은 5인 6각에 참여하여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지켜 보고 그들이 성공할때 진정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진정한 악당은 VIP들이라는것을 암시하며 시즌1에서 한 참가자가 유리를 구별할때 프론트맨에게 불을 끄게 만들도록

하는 것도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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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에 대해 점점 무감각해진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그들을 겁에 질렸지만 

2번째 게임에선 진정되었으며, 3번째 게임에서 그들은 바닥에 피 묻은 발자국을 남기며 농담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런 인간 본성에 대해 느린 변화를 표현하는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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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246을 밀어붙일때는 총구를 가슴에 겨누지만 

발포하며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총구를 더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시즌3에서 노을이 아이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장기를 수확하는 방에 침투하여 플레이어 246을 구출하는 모습을 보게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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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과 노을의 한국어 이름의 뜻이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형제 자매가 비슷한 주제나 개념을 기반으로 이름을 갖는것이 꽤 흔한데

이는 우연일수도 있지만 황동혁 감독이라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어쩌면 둘이 자매라는 사실을 시즌3에서 알게 될지도 모르지만 개인 의견으로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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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도어를 열때 다른 두 사람이 눈에 띄게 놀랄때 박선장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다는 듯이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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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메인 빌런은 인간의 탐욕 그자체일지도 모른다.

프론트맨은 이번 시즌의 규칙을 바꿔 매 게임마다 투표로 참가자들에게 나갈 기회를 줬지만 참가자들은 게임에 남는 선택을 한다

이것이 프론트맨이 기훈에게 전하려는 메시지이며 프론트맨과 기훈의 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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