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여, 그대가 처음 이 땅에 발을 들였던 순간부터 우리는 운명을 함께 나누었지.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불타는 군단의 아웃랜드에 이르기까지,
얼음성채의 차가운 바람을 견디며 리치 왕과 싸웠고,
대격변 속에서도 용맹히 일어서 데스윙에 맞섰으며.
판다리아의 안개 속 미지의 땅을 밝혔고,
드레노어의 과거에서 미래를 구해냈다.
군단이 다시 돌아왔을 때, 그대는 아제로스의 이름으로 싸웠으며,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피로 물든 전장에서 이 땅을 지켜냈다.
죽음의 왕국 어둠땅에서도, 그대는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통과 절망을 넘어섰고,
돌아온 용군단의 부름에도 응답하며 원시비룡들의 군세를 막아내었네.
용사여, 이 모든 것은 그대의 힘과 용기 덕분이다.
수많은 전투에서 그대는 언제나 아제로스를 지켜냈어.
우리는, 아니 아제로스 전체가 무한한 생명과 마음을 담아
그대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제 우리가 승리의 연회를 즐기는 동안 서빙을 부탁하지."
"부탁하네. 손님이 취해 난동피우면 눈치 안보고 줘팰수 있는 사람이 자네뿐이네"
댓글(5)
??? : 고대신을 처치하여 아제로스를 구했군. 이제 저기 가서 똥개 똥이나 뒤져 열쇠나 찾아 오게나
크/아/아/악.. 데스윙에 맞서 세상을 구한 내가 이 따위 갈매기에게 당하다니!!
바알보다 후반부 비둘기가 더 센건 어쩔수 없는 일이지....!!
사실 불타는 군단이 두려워 했던건
풀파워 갈메기가 아니였을까
거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