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스포
오직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의 구제를 위해 같이 지옥까지 떨어질 각오마저 한 성녀 랜서를 보니
새삼 같은 랜서인 딜묵이 대단해 보이네
생전에 자신을 배신한 사랑하는 여자를 원망하지 않고 용서하겠다는 다짐 하나만으로 팬들을 감동시킨 상남자 삼손을 보니
새삼 자신의 마스터와 약혼녀를 저주한 딜묵이 대단해 보이네
적한테 조종당하자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자결을 택하며 끝까지 꿈을 이루라고 외친 충신 주유를 보니
새삼 똑같이 자결한 딜묵이-
머라해야하나 영령이라는 이름값에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좋게 얘기하면 인간미가 있는건데
뭔가 미묘한 감이 있지ㅋㅋㅋ
특히 렘넌트는 자유 서번트같은 애들이 마스터 없이 돌아다니기도하고
성향 맞는 마스터만 만났으면 그래도 나름 괜찮았을거같은데
4차에는 그런 마스터가 업찌
어떤 의미론 영웅도 사람이야 사람 이건데 이후에 나온 애들이 하나같이 영웅 행보를 걸어서 ㅋㅋ
우로부치와 나스의 결정적 차이
저래놓고 페그오에서 세딜묵 나왔을때 제일 웃음벨이었음
뭘 잘했다고 의기양양한 얼굴 하고 나왔냐고
하다못해 '주인과' 자신의 꿈을 방해함 키리츠쿠만 저주했으면 모를까
저기가 충신임을 증명하고 싶다는 놈이 지 하고 싶은걸 자기 마스터의 목적이나 목숨보다 위로 두는지라 재평가도 안됨
성우가 아까운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작나올때마다 저점 갱신ㅋㅋㅋㅋ
랜서가 흑잔이야?
자딸캐인데 다른 클래스를 받았다고?
전략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전부다 패배한상황에서 누구하나 희생해야하는 상황인데
'충성 증명'이 어쩌고 하는새끼가 그걸 못받아들이고 저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