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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자빈.. | 24/12/31 00:03 | 추천 0 | 조회 965

한덕수의 미스테리한 행보 +337 [8]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11841

1949년생(75세) 전주생
화려한 학력과 보기드문 이력들...

헌재 재판관 임명을 끝내 거부하는걸 보면서
설마 자신의 논리가 얼마나 궁색하고 억지인지 모르진 않았을거란 생각이듭니다.

그럼 살아온 공직인생 자체가 모험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가
인생 말년에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걸까?

80순을 넘긴 바이든이나 트럼프에게 자극을 받은걸까?
아니면 정말 부인의 어떤 예지몽이라도 있었나?

여러 분석들이 있던데 그중 흥미로운게 차기 대권야욕설.
오늘 어떤 컬럼을 보니 그에게 숨겨진 의뭉스런 야욕을 느끼게 하네요.

2004년 탄핵정국에서 권한대행 고건 총리와
당시 국무조정실장이던 한덕수간의 대화록.
(고건 전총리 회고록에서)

“총리님, 요즘 시중에 이런 얘기가 돕니다.”
“무슨 얘기 말입니까?”
“탄핵으로 재결이 나면 그때는 권한대행을 하는 현직 총리가 (대통령 선거에) 나올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 안 될 일입니다. 내가 권한대행으로 국가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람인데 누구한테 맡기고 입후보합니까.”

“아, 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국정 운영은 경제 부총리한테 맡겨야 하는 겁니까?”

“말도 안 돼요. 위기관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내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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