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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심지어 저때 이미 조지러 간 거였는데 정이 많아서 한 번 봐준 거였음
개연성도 있는게, 빚쟁이들 죄다 오징어 게임에 끌려가서 빚 다 때멱혔는데, 성기훈이 돈 갚고 2년간 꾸준히 일거리 던져줘서 사무실 이전까지 했으니 ㅋㅋ
사장님이라고 불러야지 ㅋㅋㅋㅋ
초반에 찾는거 질질끌면서 성기훈 돈뜯는걸 예상했는데 정직 그자체 오히려 기훈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인간성 떄문에 죽음이 안타까웠어
ㅇㅇ 아 모자란 기훈이형 또 사기당하겠구나 싶었는데 진지하게 도와주고
다같이 5억! 5억! 외치는 장면은 웃음 나올정도로 순박하고 훈훈했음
돈 뜯겠지? 안뜯네? 안찾겠지? 찾네 ? 안믿겠지? 믿네? 대충하겠지? 열심히 하네?
생각해보니 오징어 운영측이 지들돈줄 뺏어가니 협조할동기도 충분했네
시즌1 엑스트라급 조연들이 이번에 준주연에 가까운 비중의 조연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게 좋았음
스쳐지나가는 성기훈 친구 정배
성기훈은 돈 다 갚고 오겜 때문에 돈줄들 자꾸 사라지는데 말도 안돼는 소리같지만 고수익 일거리 주고 있으니 뭔가 있나 하고 따르는 느낌이긴한데
부하한테도 망설이다가 못내거나 결혼식 가서 도와주고 애들 격려하는거보면 정은 많아보임 ㅋㅋㅋ
다음에 또 걸리면 넌 정말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넌 신체포기각서를 썼다.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