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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4/12/30 23:04 | 추천 7 | 조회 40

[유머] MCU) 사실 노래가 삑살나버린 토르의 최고 명장면 +40 [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989464










토르 시리즈의 최고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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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훈계에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각성한 토르.






레드 제펠린의 Immigrant Song 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그야말로 가사와 뽕이 혼연일체로 튀어나온 장면이란게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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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북유럽 뽕에 완벽한 가사야 흑흑



노래의 모든 토르3과 완벽하게 맞아떨어...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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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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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하니, 사실 마블은 immigrant song의 사용 허가는 얻었지만


편곡 허가는 얻지 못해 원곡 그대로 삽입할 수밖에 없었고...






그 덕에 망치를 버리고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각성한 주인공 노래에


'신의 망치가 우릴 신대륙으로 인도하네' 란 가사가 들어가버린 것.






대신, '발할라여 내가 간다' 라는 가사엔


정말로 발할라로 전사를 인도하는 발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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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고난을 헤치고 신대륙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신'


이란 테마엔 정말로 토르가 아스가르드 피난민들을 구원해 새로운 집으로 안내하는 등.



저 옥의 티에 불구하고 너무나도 영화와 잘 어울렸던 명곡인지라


저런 태클을 거는 덕후는 소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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