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베스토스맨.
불이 붙지 않는 재질인 아스베스토로 무장해서 불을 쓰는 휴먼토치와 싸우는 빌런.
이 아스베스토는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석면'.
발암물질 함유로 유명한 그거 맞음
당시엔 석면이 발암물질인걸 몰라서
박사씩이나 되는 지식인인데도
석면장비를 착용함
결국 현재에 와서 이 석면남은...
석면때문에 암 걸릴까봐
대낮에 발생한 대치상태에서 해가 저물때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자
끝내 좌절하는 모습.
심지어 자기 숙적인 휴먼토치도 이미 죽어서
의욕도 상실함
"사실 난 사악한 계획 같은 건 없어. 그냥 휴먼 토치한테 복수하고 싶었을 뿐이야. 근데 걘 이미 죽었지..."
댓글(14)
휴먼토치는 왜 죽었대
빨간쫄쫄이랑 같이 다녀서?
판타스틱한 애가 더 인기 많아서
나중에 부활하긴함
그 빨간쫄쫄이가 혹시 스파이더맨이야?
스파이더맨을 덮치고 싶어하는 다른 쫄쫄이야
"그냥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라고 하지. 근데 확실히 너는 그것도 실패하고 있긴 하네."
뒤에서 말하는 게 뼈때리네ㅋㅋㅋㅋ
" ....진짜 빌런은 자네로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삶의 의미를 새로 만들어준것뿐인데?
맵다 매워
석면가루 뿌리고 다니면 바로 어벤져스 출동할거 아냐 ㅋㅋㅋ
방사능도 파워업 재료로 쓰는 동네서 석면 갖고 암 걸리면 그냥 인기 없어서 팽 당하는 것 뿐인 게
그러니 암과 관계 없으면서 내열성능은 뛰어난 유리섬유를 씁시다
물론 유리섬유 시발존나간지러뒤진다으아아아 하는걸 온몸에 입고다닐 정도면 보통 정신력으론 안됨 그린랜턴급 정신력 필요함 ㄹㅇ
유리섬유도 겁나 작은 파편으로 만들어서 호흡기에 뿌리면 진폐증 오지 않을까요 하는 사소한 궁금증은 저리 치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