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주인공
마녀인데 국가권력급임
대충 국가 최고 마법사 7명만 받는 자리인 칠현인 중 하나임
근데 문제는 찐따임
호에에엥 일하기 싫어...
집에서 연구만 하고 살고싶어...
아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너는 엄연히 국가에서 월급받는 공무원이라고!!
일해라!!
호에에에엥!! 나랑 같은 칠현인인 직장 동료씨!
집까지 쳐들어오지 말아욧!
갸아아아악!
그것도 니가 일 안하니까 내가 억지로 시킨 일이잖아!!
하여간!
일 안하는 동료님을 위해 내가 극비 임무를 가져왔다
지금 우리나라 왕자님이 학교에 다니는데
암살 미수가 끊이질 않거든?
니가 학교에 입학해서 몰래 근처에서 왕자를 경호하는 일임 ㅎㅎ
쉽지?
호에에에엥... 저 학교는 이미 졸업했는데요오오...
너 어차피 월반으로 졸업해서 아직 17살이고
덤으로 발육부진이라서 나이에 비해 체구도 작고
사교 행사 다 패스한 찐따라서 네 얼굴 아는사람도 없잖아?
너만 가능한 일이다!!
호에에에엥... 나름 금수저들 학교인데 신분을 숨기고 입학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것도 해결했다!
넌 지금부터 평민이었지만 백작 부인의 눈에 들어서 양녀로 들어갔고
백작 부인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너를 싫어하는 백작 부인의 친딸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다는 설정이다!
(대충 백작가 딸내미)
이 나이(17) 먹고 다시 학생이라니 으으읏...
하여간 학생회장인 왕자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후우.. 후우.. 소수를 세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거야
소코노 키미!
수학을 잘하는가 보구나!
겤 왕자님!
너! 학생회의 회계가 되어라!!
(찐따라서 거절 못하고 학생회 회계됨)
(대충 엑스트라 악역들)
이번에 편입한 저 년... 맘에 안들어!
편입하자마자 학생회 들어가서 왕자님 옆에 찰떡이고!
게다가 원래 평민이라며?
일단은 백작가 사람이긴 한데 집에서도 싫어해서 백작가 뒷배도 못쓰는 상황 같고
그래! 다과회를 열어서 살짝 괴롭혀볼까?
(역시나 찐따라서 거절 못하고 다과회 끌려옴)
으헤헤 초대해줘서 고마워용 (뒤질거같음)
(근데.. 홍차가 너무 쓰다...
원래 이런가?)
(아니 홍차치고 너무 쓴데...ㅅㅂ!
그래도 촌티내면서 쓰다고 할 바에 꾹 참는게 나아!
나는 찐따니까)
아니 ㅅㅂ!!
아니.. 우리는 안약을 그냥 조금...
귀족들이 쓰는 안약인데... 이거 눈에 넣으면 눈이 커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거든요
근데 맛이 엄청 써요
그냥 이거 살짝 타서 못먹겠다 하면 꼽만 주고 끝내려고 했는데...
설마 다 마실줄이야....
야 ㅅㅂ 그거 벨라돈나잖아!!!
댓글(4)
역시 주인공보단 악역영애가 더 귀엽고 이쁜듯
갑자기 편입생이 나타나도 수상해보이지 않을 완벽한 설정을 짜줬더니
거기서 이지메가?
그냥 찐따라고 하면 진짜 그런줄 아는대...
저거 독살할뻔한 영애들 반성 안해서 퇴학까지가 셋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