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화재가 만든 최고급 그릇에다가 김말이로만 모둠 초밥을 만들고
그걸 해당 인간 문화재가 심사하는 골때리는 과재가 떨어졌다
우선 좋은 김을 찾아야하니 재료 수급에 나서는데
참 당연하게도 돈 많은 악역 측이 이미 싹쓸이를 해놨다
나도 이 김을 안 쓸거니까 너도 쓰지 마라는 이유로 눈 앞에서 김 양식장을 불태우는 실시간 방화를 저질렀다
재료 수급처가 이렇게 망했으니 다들 어쩔 수 없이 대용품을 썼는데
한 명은 바다에 떠밀려 온 저 최고급 김 조각을 하나하나 수거해서 수제 김을 만들었고
그냥 만든 것도 아니고 두께를 다르게 하는 정성까지 보여줌
게다가 추운 날에 심사를 하는 사람을 위해서 접시를 데워주는 배려까지 보여준 덕분에 이기고 전국대회 결승전에 먼저 진출함
보면 알겠지만 방화 사건은 이미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댓글(26)
그냥 코리안 김 쓰면 낙승 아닌가
왜 초밥 만들지?
김 양식하지
불까지 지르는 양반이
야 니론자만 쓰랴고 그 ㅈㄹ했냐? 하니까 쫄아서 아니라고 당황하는거 귀엽다
무협지 세계관의 요리버전인가
솔직히 저 당시 악역들 수법은 저때나 먹혔지 지금이면 ㅋㅋㅋ
주워듣기론 진짜 최상급 김은 한국에서 수입한거고
전량 초밥집 같은데 납품된다던데 아니였낰ㅋㅋㅋㅋ?;
아니 저정도 날씨에 제출하고 심사기다리고 심사평 하고 설명 떠들다 보면 그깟 접시 데운건 다 식고도 남는다고...
접시온도 어쩌고 그러는데
초밥 먹는 예절? 지켜줬으면하는게 나온다음
바로먹기 였던걸로 아는데
만들고 냅두면 시간단위로 맛 떨어져서
키리시마 저 ㅈㄹ 해놓고 승률도 낮지 않았나
최종장 보스치곤 븅심이었어
자신있다고 김 다태워버리고 쌩김으로 붙자고 한 놈이 져버렸는데
쟤는 이제 김양식장 밑바닥에 콘크리트행 당해도
암말 못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