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국회의장이 되었을 때
아... 이건 아닌데 했었다.
하지만
이 시국에 보면 볼수록...
다시봤는데
또 다시 보게되었고
계속 다시 보게된다.
문과 무를 겸비 했다고나 할까? 하는 실력과 더불어
성급하지 않은 성정까지...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 자리에 앉아있지만
그 권력의 무게를 두렵게 생각하며
먼지 한톨의 부분조차 절대 함부로 대하지 않는 그 자세.
진짜 인정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오해했는지
아니면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은 대의에 있어서는 깊은 인내심을 통해
정의에 한발짝 더 다가서려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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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맞아요. 첨엔걱정컷는데 이전의장이 개똥지려서. 근데 이분은 전부달라요. 일처히방법도 철학도 전부다르시고 강하심.
저도 추미애를 국회의장으로 생각했다가 크게 실망했었는데 이번 일로 우원식 국회의장 다시보게 되었네요. 절차적 정당성 주장할땐 답답하다가도 밀고 나갈땐 탱킹이 확실하게 해주니 더없이 든든하기까지 하네요. 추미애 의원님도 훌륭하시지만 우원식 국회의장님도 우리 민주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신건 분명한 사실이네요.
MOVE_HUMORBEST/177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