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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그래도 아들은 아빠가 자기 데리고 응급실 가던 그 순간을 평생 기억할거야..
솔직히 뭔 호러 영화도 아니고 검은물 토해낸다 + 부모 마음이면 눈 뒤집히지. ㅋㅋㅋㅋ
그래도 별일 아니니 다행이다.
아들한테 뭐 먹어도 안혼내니까 천천히 먹으라고 해야할듯.
아니 얼마나 들키기 싫었던거야
어렸을때 몰먹이 좀 있긴해... 주로 먹을 때 본의아니게 부담감 느끼면 그렇게 좀 하더라. 조금씩 고치고 해야지..
먹을꺼나 그런걸로 많이 혼내면 무서워서 저렇게 된다... 부모입장에서야 웃을일이지만 ㅋㅋㅋ 애한테는 자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일이라는거지 저게
진심 사람이 극도로 흥분하면 코피나옴. 자세한 얘기는 좀 그런데 시골에서 노예생활 할때 자주 보이던 강아지가 어느날 병 걸려서 자기 버림 받을까봐 마루밑에서 안 나왔는데 나중에 초죽음 돼서 발견됐을떄 껴안고 울었는데 그때 너무 피가 몰려서 그런지 코피나왔음.
그래도 다행이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