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카게라는 작가가 연재하는 라이트 노벨 중 하나인 남 몰래 돕는 마왕 토벌.
나름 일본 본토에서도 잘 나가고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며 출판사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할 정도로 잘 나갔지만 어느날 4권에서 갱신이 끊겨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게 했는데...
다름이 아닌 해당 작품을 썼던 작가가 머리 식힐겸 연재한 개그 착각물인 비탄의 망령이 그야말로 대박을 치면서 판매량과 인지도 모두 전작을 뛰어넘었기 때문.
결국 마왕 토벌이 10화가 연재되면 비탄의 망령은 100화가 연재되는 역지사지의 경우가 일어나 버렸고, 나중에는 아예 연중까지 되면서 마왕 토벌의 팬들은 말을 잃었다는 소문이...
댓글(27)
다행이네...
그럼 자유롭게 다른데서 연재하게 판권이라도 풀어주면 안되나?
답댓글보나 올해 초에 완결은 났다더라...
(대충 사랑을 안 해줬으니까 없어지는 어쩌구)
농림 - 용왕이 하는일 생각나네
저런...
말을 잇지 못하는...
야너두?
이것도 성간국가가 먼저 연재 된건데 인기가 역전 되서 이거에 집중하고 다시 성간국가 연재 한걸로 앎
명색이 프로면 완결은 내야지
솔직히 존나 속알맹이 타들어갈 만큼 철딱서니 없는 애새끼 용사 뒤닦아주는 것보다, 저게 훨씬 더 재밌는걸.
곰곰곰 베어도 작가가 아무 생각 없이 썼더니, 공들여서 쓴 작품보다 인기가 더 나오고 애니화까지 되어서 좌절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