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과 무협을 잘 섞은 오픈 월드 배경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 귀곡팔황.
이 게임에서는 여러모로 특이한 시스템이 많지만 그 중에서 특이한 것은 '쌍수'라는 요소다.
설정 상 남녀 수선자들이 음양합일을 목표로 둔 수선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등 사실상 방중술을 기반으로 한 관계나 다름이 없는 셈.
작중에서는 온갖 미녀들이 나오는 만큼이나 온갖 유저들의 불건전한 상상을 자아내며 여기에는 차마 올리지 못할 온갖 모드들도 넘쳐나는데
특히나 그중 가장 압권은 창관 추가 모드로 여성 수련자들을 주인공이 납치하여 직접 포주에게 팔아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능이다.
이게 사실상 작중에서 생면부지의 여성들은 물론이거니와 스승이나 제자, 아내와 딸까지 팔아먹을 수 있기에 그야말로 크킹 뺨치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한 셈.
심지어 이건 유저가 직접 팔아먹지 않더라도 NPC들이 서로 줘패고 팔아먹거나 사채를 갚지 못해서 몸을 팔아먹는 놀라운 경우도 발생한다.
작중에서는 내가 키우던 문파의 제자 하나가 납치가 된 건지 창관에 들어가 있던 경우가 있어서 어이가 없었는데
이런 경우는 플레이어가 직접 해방을 해줘야 한다.
그야말로 창관에서 엄청나게 굴렀던 나머지 해당 제자의 상태창은 그야말로 어지러운 상황.
심지어 얘는 창관에 나와서 발정 나 다른 남자에게 찝적 거리다가 그 남자의 마누라에게 맞아 죽는 기가 막힌 행보를 보여준다.
그나마 이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면 죽어도 단약을 먹으면 부활이 가능한지라 어이가 털려도 일단 부활을 시켰는데
놀랍게도 모드가 원래 이렇게 설정한건지 아니면 버그인지 다시 육체가 재생되어 부활하면 처녀막도 재생되는 놀라운 상태를 보여준다.
심지어 불임까지 치료가 된 건지 만약 여기서 쌍수를 하게 되면 아이까지 임신이 되는 것은 덤.
그야말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모드라서 그저 어지러움만 주었다고...
댓글(4)
이게 다 좋은데 백합은 안되서 아쉬움
결국 저 모드 말고 백합 모드 따로받았지
북극곰의 눈물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