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노르 개선식 도중 호루스의 워마스터 등극에 경계를 표하는 자가타이에게 삔또가 상한 펄그림.)
펄그림, 엠퍼러스 칠드런의 프라이마크
"칸, 자네 챕터는 함선 장갑판을 뜯고 다닌다던데 진짜인가?"
자가타이 칸, 화이트 스카의 프라이마크
"그렇다네, 이상한가? 그래도 난 계집애들마냥 진시드랑 무기로 소꿉놀이는 안 한다네."
"뭐?"
"소꿉놀이는 안 한다고. 남자가 근성이 있어야지 뭐가 좀 부족하다고 이것저것 붙이고 다니는거 거추장스럽지 않나?"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으면 좋겠군. 형제여."
"나는 책임질 수 없는 말따위 입에 올리지도 않는다네. 궁금한가? 그렇다면 검으로도 증명해주지."
"초고리스에서 내 갑옷에 먼지가 묻지 않을 건물이 있었으면 좋겠군. 내 기꺼이 자네와 대련을 하고 싶거든."
* 칸의 고향인 초고리스는 칸의 의지에 따라 제국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유목민들이 살고있다.
"넌 날 못 이긴다. 펄그림."
"뭐?"
*펄그림은 프라이마크 중 손에 꼽는 검사로 유명함.
"칼들고 병정놀이나 하는 너하곤 난 차원이 다르거든. 난 전사로서 싸우지 애새끼 칼놀음은 잘 못한단 말일세."
댓글(9)
대머리 새끼가!
(자가타이는 평정심을 잃었다)
근데 쟤가 사고란 사고 다 치다가 심장 하나 빼앗기고 돌아와서
나중에 심장 있던곳에 폭탄넣고 다니는 걔 아닌가?
덕분에 걔 죽으면 자기 죽인놈 50%확률로 같이 데려가는 스킬을 가짐.
개는 스페이스 울프의 루카스 트릭스터.
챕터부터 시대까지 다 틀렸군
둘이 사이가 좋다고는 못해도 양호한 줄 알았는데 저런 일도 있었군요. 뒤에는 어떻게 됐나요?
생귀니우스가 말려서 끝남.
칸은 양호한 관계랄게 없었을거임 끽해야 모두가 좋아한 생귀니우스정도였을거고 그냥 동맹이니까 간섭안한다정도지 싹다 자기랑 관계없음ㅇㅇ 하는 애라서
똥게이 쉨한테 대칸님이 질리가 없잖아
칸도 근성으로 데프된 모타리온 결국에 딴거보면 밀리진 않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