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네 가문 이야기
조조네가 분명 잘산거는 맞음 여기까지는 커뮤니티와 역사강의 모두가 일치함
단 커뮤니티에서는 조조 할아버지가 쩔었던 양반이라
조조는 무시당하지 않은 채 문제없이 출세했다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역사학자 강의들을 보면 조조는 환관 손자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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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맞는 말 아닝교
좀 다름... 커뮤니티에서는 조조가 무시당하지 않은 채 출세했다는 뉘앙스인데 역사학자들 강의를 보면 조조는 주위에서 존나 무시당했으나 노력해서 출세했다는 뉘앙스로 강의함
쬬를 무시한건 청류파들 한정 아닌가. 그래서 그 청류파를 지지 잡아보겠다고 영천 순씨 곽씨 및 하내 사마씨에게 많은걸 양보하는 조건으로 영합한거고
역사학자들 강의를 보면 청류 탁류 가리지 않고 싸그리 조조를 무시했다는 뉘앙스로 얘기함
탁류는 무시라기보다는 걍 쬬가 청류 지지 얻고 싶어서 따로 노니까 배척한거 아닌가
문제없이 출세한것도 맞고 무시당한것도 맞지 않나
문고리 권력 숙부를 패죽였는데 문제없음 ㅋㅋ
뭐 그 대신이라지만 이후에 조조네는 황제에게 가문이 한번 뒤짚혀져서 조조는 벼슬 그만둔 적 도 있음...
가문빨로 정치 입문은 쉽게 할수 있었지만 반대 세력이 많아 높은 자리 올라가기 걸림돌이 많았던거지
가문빨로 정치 입문 쉽다는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조조를 벼슬자리에 추천했던 사람은 너무 강직해서 돈이 없어서 죽었을 때 장례를 치루는데 써야 할 돈도 없었다고 함
군대 모으는건 어느정도 가문빨이 있었지만
관료모으는건 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허소인가?한테 평론 받고 똥꼬쇼 한덕분이지
그게 없었다면 원소한테 명망 다 따잇하고 유비마냥 일개 용병처럼 굴렀을지도 모름 이거 엄청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