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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기 | 24/12/26 21:18 | 추천 35 | 조회 24

[자작유머] 시발 고려 후기 반원정책 관련 서적 찾다가 이런 ㅈ같은 책을 다 보네 +24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9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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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개소리도 좀 작작하지...





「기철(奇轍)·기원(奇轅)·기주(奇?)·기윤(奇輪)은 기황후(奇皇后)의 세력을 믿고 방자하였으며, 그 친척들도 연줄을 믿어 교만하고 횡포하였다.」


 「염돈소(廉敦紹)는 기철의 매제[妹壻]였는데, 그의 가노(家奴)가 권세를 믿고 자못 위세를 부리며 무리 5, 6명과 함께 남의 처를 빼앗을 것을 모의하고 거짓으로 왕명(王命)이라고 하며 강제로 데려왔다.」

「원이 망하자, 기새인첩목아가 요(遼)·심(瀋)의 관리 평장 김백안(金伯顔, 김바얀), 우승(右丞) 합랄파두(哈剌波豆, 카라바투), 참정(?政) 덕좌불화(德左不花, 덕좌부카) 등과 함께 원의 유망민을 모아 동녕부(東寧府)에 할거하였다. 그 아버지가 죽임을 당한 것에 원한을 품고 우리 북쪽 변방을 침략하여 원수를 갚으려고 하였다. 왕이 지용수(池龍壽)·양백안(楊伯顔, 양바얀)에게 명하여 공격하게 하자 기새인첩목아가 도망갔다.」


- 『고려사』권131 열전 반역편 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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