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 부모가 자기한테 연락왔는데
자기 아들 부동산 입주 계약서가 이상하다고 봐달라 했다함
보니까 레이킹 300만엔을 잡아놓고 한국에서 보증금 개념처럼 퇴거시에 돌려주겠다고 했다함
근데 홈즈에 나와있는
해당맨션의 월세보다 2.1만엔이나 높게 받는점, 직인, 서명, 부동산중개업자의 사업번호가 하나도 없는점,
계약서라고만 명시한 점, 부동산 계약시 쓰는 한자가 아닌 조잡한 언어로 된 점으로 사기 아닐까 싶다고 함
심지어 유학생 친구는 200만엔만 내서 월세를 더 올려 받는중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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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임대는 시키킹 (우리나라 보증금 같은거, 보통 월세 1~2달치)과
레이킹 (집주인에게 집 빌려준 보답 개념으로 주는 돈, 얘도 월세 1~2달치)이 있음
시키킹은 형식상으로는 우리나라 보증금같은거라 돌려달라하면 줘야하고
레이킹은 절대 못돌려받는건데
시키킹 명목으로 300만엔 받아놓고선 서류상에서는 못돌려받는 레이킹으로 올려놓음
댓글(7)
ㅇ어딜가나 사기꾼들이 문제다
월세말고 줘야하는 돈이 많은데 그걸 노렸나보네 ㄷㄷ
시키킨이 300만엔인거 부터가 문제인데
금액도 뭔가 이상한데?
178엔은 어디서 나오는거임?????
아래 특약(?) 부분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쓴 글 같은데 레이킹을 돌려주기로 써 놨으니 안 주면 사기임.
보증금을 3백만엔씩이나 받아 처 먹는게 정상은 아니긴 한데 이건 사실대로 써야지.
혹시 대략적으로라도 특약이 어떤 내용인지 알려줄수 있을까?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은 하더라.
집주인은 3백을 국가보증회사에 맏김.
국가보증회사는 퇴거시에 3백을 유게이에게 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