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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개가 갑자기 사람 말 해도 비슷하게 놀랄듯 ㅋㅋ
이거 맞음.. 예전 여친이 밥도 개 먼저 주고 나중에 나 차려주는데 내 식탁에 고개 올리고 낼름 낼름 하길래 한번은 술한잔 빨고 엎드려서 으르렁 거리니까
갸웃 갸웃 하길래 냅다 내가 달려가니까 도망가다 현관에 막혔는데 바로 뒤집어서 오줌 싸더라... 거기서 으르렁 거리다가 넓적다리 물어재끼니까 비명소리가
아주그냥..
그 다음 부터는 쳐다만 봐도 앉고 인상 찌그리면 엎드리고 발라당 뒤집음..
'이이제이'가 아니고 '두전성이'네.
남모용가의 절기로 상대방의 특기를 따라해서, 더 세게 해서 역으로 받아치는 ㅋㅋ
강은 강으로~
잘들어. 이구역 원조 미1친개는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