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키먼 3세대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는
버려진배라는 던전이 있음
좌초되서 배가 가동을 못하게되는 설정인데
다행이도 침몰까지는 가지 않고 버려진 상태로 방치됨
그 리메이크 버전인 오루알사에서는
뜬금없이 씨보라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대보라홀딩스라는 대기업이 자원발굴 사업을 하다 폐쇄한 시설로 설정을 바꿈
당시에는 리메이크니까 그냥 설정 좀 바꾸는 건가하고 그러려니 했음
하지만 최근 게임프리크 유출 사태로 밝혀진 비화에 의하면
버려진배가 씨보라로 바뀐 이유는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의식한 게임프리크가
아예 설정을 갈아 엎어버림
오루알사 발매년도가 2014년 11월인데
세월호는 동년 4월에 사고가 발생함
일러스트를 보면 버려진배는 원본과는 다르게 침몰된 상태인데
세월호 사고로 배가 침몰된 설정은 폐기하고
아예 씨보라라는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냄
댓글(21)
일베색기들은 오히려 ㅇㄷㅌ이니 폭식 투쟁이니 하면서 인면수심인 짓거리 하는데 오히려 외국에서 더 신경 써 주는 아이러니함
착한 로컬라이즈
로컬 수준이 아니라 아예 싹 갈아엎음
롱런하는 브랜드는 이유가 있지
일본이 저런걸 다 신경쓰다니 이런거보면 음습함의 좋은 효과 음습함이 나쁘지많은 않음 눈치 ㅈ나빨라ㅋㅋ
사람이라면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