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백합 장르 만화인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 는
가뭄 속에 백합계를 빛내던 <이윽고 네가 된다> 의
백합만화 총선거 1위 4연패 이후 우승한 만화임
워낙에 가뭄인 장르인데
이윽고 네가 된다의 애니메이션 평가가 좋았기에
이 작품의 애니화도 많은 팬들이 기대했었음,
그런데, 애니 초반에는
작화는 괜찮은데 허접한 PPT 같은
싸구려 페이드 아웃 연출부터
뭔가 애매하게 만들더니
후반부에는 작화붕괴, 연출붕괴
크레딧에 작화감독이 빠지는 등
애니메이션이 개판이 났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사였던
클라우드하츠라는 회사가
홈페이지를 닫고 잠적
11,12화 방영이 무기한 중단됐다가
올해 12월 28일에 어떻게든 방영한다는 공지가 나옴
보통 아무리 망한 애니라도
스케줄대로 완결정도는 내기 때문에
이미 이 시점에서 역대급 x망이 확정인데
이 만화는 거기에 더해
일본 만화계에서 자주 하는
무대화 역시 진행하고 있었으니
하필이면 이 무대화 제작사 역시
회사 설립 13년만에 경영난으로 폐업하면서
이 작품의 무대화 BD 및 DVD 출시가 중단
작가 입장에서는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음
댓글(22)
진짜 미디어 전개 삼재중 2재나 당했네
나머지하나는뭐임?
빨리 나머지하나 알려줘 현기증 나
애니, 게임, 실사
보빔 무리는 이꼴 안나길..
애니화 다시하는게 가능하지않을까. 계약했던 회사 망했잖어
보통은 원작 체급이 안 크면 재애니화 시도를 하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