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온라인투표
장외발매소 매출
경마장에서 다른 경마장 마권 구매금액
경마장에서 자기 경마장 마궝 구매금랙
임
보면 놀라울정도로 온라인 비중이 높고
경마장 마권 매출이 적음
그럼 경마장 오는 사람이 줄었나?
아님
경마장 출입자 수 자료랑 같이 보면
경마장 입장자수는 빠르게 급증하고 유지되고 있고
줄어드는 건 도박하는 사람 수임
그리고 저 초반에 미친듯이 올라가는 인원수가 바로
신데렐라 그레이가 만들어낸 붐임
진짜로.
오구리 캡 때문에 사람이 경마장으로 모이고
경마장으로 모인 사람들이 오구리 라스트런을 보고
바로 다음 해에 본 게 토카이테이오의 더비임
경마는 잘 몰라도 보는 것만으로 재밌는 트윈터보
끝없는 노력으로 안 된다는 거리도 달려낸 미호노부르봉
당시엔 악역 취급이었지만 아무튼 엘리트 집안에 한방 먹인 라이스샤워
그리고 토카이테이오의 기적의 부활과
삼관마 “나리타브라이언”의 등장
이래서 경마는 스포츠로 정착함
일본 경마장에서 마권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 기념 마권 구하는 사람들임
물론 도박으로 수백만원 걸고 파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돈은 더 되지만
저 스포츠로 입장료만큼만 마권 사는 사람이 더 많고 주류가 되어가는 중임
최근 우마무스메로 또 더 젊어졌고
한국경마도 진짜 많이 노력하고 있고
경마 도박고객 내보내더라도 스포츠로 정착시키려고 노럭하고 있긴 한데
공기업이라 예산안이 한박자 느린 거랑
스포츠 팬덤이 아직 너무 산발적이라
우리도 오구리캡이 될 누군가를 찾아서 이야기 쓰고 홍보하려고 준비중임
팬분들이 알아서 현수막 문화 만들고 있는 중이기도 함
결론: 오구리캡은 신이야
댓글(10)
그래서 클구리가 그렇게 맨날 보였던 거구나... 난 그것도 모르고...
십덕은 돈이된다. 그것도 건전한 돈이된다.
씹덕과 도박으로 돈날리고 술병 던지고 취해서 소리지르는 사람
어느쪽을 고객으로 삼는게 미래가 있을까요? 에서 과감하게 전자를 고른 거지
과천도 그래서 노 틀딱 존(…) 만들어서 확장중임
코리아 스프린트랑 코리아컵 열렸을떼 보러갔는데 확실히 일본 경마팬들이 많이 왔더라
스페 거의 유일한 직계 크라운프라이드는 한국 쌍원이라 크흠
솔직히 한국에 종마로 정착해서 이걸로라도 팬덤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듬
닉스고 라온더파이터 어마어마 위너스맨 있을때는 울나라 경마도 재미있었는데
하나는 한국경마가 아니에요 어마어마는 올해도 뛰었고
글로벌히트 그래도 한국총대장으로 두바이 가즈아
들어올땐 분명 오구라였는데
네놈 오구라 유나를 풀어줘라!!!
파칭코 : 치사하게 말딸만....!
?? : 아니 니들도 스토리로 드라마 찍어보던가
파칭코 : 카이지 라던가....
?? : 죽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