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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무.. | 24/12/25 21:01 | 추천 44 | 조회 2174

김용현이 전라도출신 군인들을 배제한 이유 +265 [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0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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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령(진)

농고졸업 목포대학교 ROTC출신



2011년 17사단 미담 조작사건


2011년 17사단 에서 수풀제거 작업도중 병사3명이

급류에 휩쓸려 병장이 익사한 사건

당시 사단장 (김용현) 연대장은 이상훈대령(진)

단순실족사였는데 병장이 이병을 구하고 본인은

빠져나오지못해 사망한것으로 미담으로 조작

사건 조사결과 후임병들이 병장을 구하려고 했으나

손을 놓쳐 병장이 사망한것으로 밝혀짐


군당국조사를 앞두고 김용현이 이상훈 연대장을 압박


"목에 칼이 들어와도 네가 나에게 그렇게 보고했다고 할거지"

"왜 약속과 다른말을 했느냐"

"네가 군단장님을 찾아가서 무릎꿇고 거짓말 했다고 말을 하라"고 강요


연대장의 부하들까지 압박에 시달리자 연대장은 본인이했다고 자백

결과는 연대장이 사단장에게 허위 보고를 했기때문에 

사실과 다른 미담이 만들었다고 결론 연대장 감봉에 보직해임당함

 


그러는 도중 이명박에서 문재인정권으로 바뀌는 시기

군장성들 인사이동중 김용현이 대장 별4개로 진급

함참의장(군서열1위)로 물망에 오르자

제대한 이상훈대령이 막기위해 국민신문고(권익위원회)에 올림

근데 이걸 권익위가 국방부로 이송해버림


문: "진술인은 김용현 중장의 형사처벌을 원하는가요."
답: "네, 원합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김용현 중장이 합참의장 및 육군참모총장이 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따라서 고소나 고발은 차후에 변호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김용현을 한차례 조사후에 무혐의 처분

이후로 김용현은 대장진급실패 함참후보에서 낙마

이상훈대령을 무고로 고소

실형 징역1년6개월 수감. 대법원확정판결유죄확정


김용현이 국방부장권 인사청문회때 이상훈대령이 증언을 할려고했으나

국힘의 반대로 무산됨

참고로 그당시 김용현에게 유리한 진술을 한 참모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실 근무중(2부속실 - 김건희 행정관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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