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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절망편 : 얘 때리면 돈 물어줘야한대~ 나 돈 너에게 많이 물어줘야겠다 그치? (계속 때리며)
돈이 무섭긴하지.
죄책감이 없는 인간들은 자기가 얼마나 손해볼지를 알려주는게 직빵이긴해..
사실 저래도 할놈은 함. 군대 선임은 고교시절 좀 막살았다고 눈알터트리고 5천만원 물어낸걸 뭘 영웅담처럼 말하더라 반성안함 ㅋㅋㅋ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어른들에게 말하면,
어른들은 도무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물어보지 않는다.
"그 애의 목소리는 어떠냐? 그 애도 나비를 채집하느냐?" 절대로 이렇게 묻는 법이 없다
"그 앤 나이가 몇이지? 형제들은 몇이나 되고? 몸무게는 얼마지? 그 애 아버진 얼마나 버니?" 항상 이렇게 묻는다.
만일 여러분들이
"나는 아주 아름다운 장밋빛 벽돌집을 보았어요. 창문에 제라늄이 있고, 지붕 위에 비둘기가 있고....."
이런 식으로 어른들에게 말한다면, 어른들은 그 집을 상상해 내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겐 "나는 십만 프랑 짜리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그들은 소릴 친다. "얼마나 아름다울까!"
- 어린왕자
그 집도 어른이 지었단다
그 집을 애들이 짓는게 더 이상하지.
그럴거면 사회에 어른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는 거니까.
대충 미국에서 자기 소개시간에 아버지가 총기상이라는 말에 따돌림이 사라졌다는 짤.
자신에게 손해가 들어가야 그만둠
존중은 공포에서 나온다
빵은 형사고. 그이후 민사로 조지면 됨